美달러, 對유로 1.30달러까지 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급락했지만 다시 1.30달러대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다우존스가 19일 칼럼을 통해 보도했다.
데이비드 길모어 칼럼니스트는 "전날 달러화의 급등을 계기로 반등국면이 이어질 지에 대해선 확실히 말하기 어렵지만 전날 급등의 충격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날 조정으로 인한 환시충격은 향후 점진적인 달러의 약세로 보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7월 예정된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위앤 재평가 이슈가 다시 제기될 것이라며 달러 매도심리에 심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실제로 양국 정상회의에서 위앤화 재평가가 현실화 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최근 여론조사와 노동시장 동향 등을 감안할 때 부시대통령이 중국에 위앤환율 변동폭을 조금이라도 확대해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위앤화 재평가 이전에라도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는 요인들이 강력하게 자리를 잡을 것이며 언론은 또 가격동향을 따라 뉴스를 생산해 내고 이는 달러의 하락세를 다시 유도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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