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2.30원 1,16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2.90원 올라 개장된 후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2.30원 오른 1천166.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에 따라 단기적으로 한계에 도달했다는 공감대가 모든 통화들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이 전날에 이어 추가 상승해 107엔선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때문에 서울 환시에서도 달러화가 1천165원선을 뚫고 올랐다며 하지만 공급우위 수급 기대 때문에 상승폭 확대는 다소 제한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의 상승폭에 따라 서울 환시의 고점도 달라질 것"이라며 "다만 1천167-1천168원 정도는 단단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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