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헤지 펀드 매수세 힘입어 주요 통화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23일 도쿄환시에서 헤지 펀드들이 달러 매수에 나선 데 힘입어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띠고 있다고 딜러들이 분석했다. 딜러들은 헤지 펀드들이 엔화와 유로화보다는 달러화를 더욱 많이 매수하고 있다면서 이 영향으로 달러-엔은 장중 109.39엔으로 30핍 상승하고 유로-달러는 1.2450달러 저항선 근처로 50핍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아시아 환시에서 숏 달러 포지션 완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같은 환시 동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6분 현재 달러-엔은 109.30~.35엔에, 유로-달러는 1.2462~.2464달러에 각각 움직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