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로 추가 급등 막혀..↑16.10원 1,18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와 달러-엔 상승 주춤으로 1천185원선에서 추가 급등이 추춤해지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29분 현재 전날보다 16.10원 오른 1천183.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85원선에서 업체네고가 지속되는데다 달러-엔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오름폭이 슬금슬금 줄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화의 추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시장일각에서 오름폭이 과도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달러화 오름폭을 줄여서 단기 바닥이 어떤지 확인하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천183원선이 중요하다"며 "달러화가 이 선을 못 넘느냐 넘었느냐에 따라 달러화의 추가 전망이 엇갈린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책은행에서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은행권의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구축을 제한하려는 경고성 사격"이라며 "달러화 오름폭이 과도하면 당국 입장에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당국이 달러 매도에 나설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