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24일 큰 폭 '갭 다운'개장 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기술적 차트에서 23일 달러-원 캔들이 기존 이동평균선에서 멀리 떨어진 '섬'과 같은 처지가 될 수 있어 24일에는 달러-원이 전날과 달리 큰 폭으로 '갭 다운'개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23일 농협선물은 24일 달러-원의 '섬'꼴 반전 가능성이 있다며 달러-엔이 107엔엔대 후반에 가 있으면 달러-원은 1천170원대 초반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이날 당국이 1천180원선을 지지하려고 강한 개입성 매수에 나서는 바람에 시장의 자연스런 흐름이 왜곡됐기 때문이라고 설명됐다.
농협은 업체 네고에 따른 공급우위가 완연한 상황에서 당국이 1천180원선에 집착한 것은 시장의 하락욕구의 억누른 것이라며 만일 달러-원을 1천176원선 정도로 더 내려앉게 했더라면 기술적으로 달러-원의 '갭 다운' 위험도가 줄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양선물도 달러-엔 108엔선이 중요하다며 이 선이 무너지면 다시 달러 약세 추세가 재개돼 달러-원도 23일의 오름폭을 급히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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