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로 하락..↓4.50원 1,175.20원
  • 일시 : 2004-02-24 09:22:36
  • <서환> 엔 강세로 하락..↓4.50원 1,17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2.50원 내려 개장한 후 오전 9시18분 현재 4.50원 내린 1천175.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 108엔대 중반이던 달러-엔이 뉴욕환시에서 그간 급등에 대한 조정으로 108엔대 초반으로 내렸다며 이 때문에 다시 글로벌 달러 약세에 대한 기대가 서울 환시에서 자리잡자, 달러화가 1천175원선 테스트를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과 업체 네고 등의 매물우위 기대감이 참가자들의 마인드를 아래쪽으로 잡게 했다며 하지만 역외세력이 매도로 돌아서지 않은 데다 달러-엔 108엔선에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해 1천175원선이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만일 1천175원선이 깨져 1천172-1천173원으로 바닥이 낮아지면 1천170원선을 내주지 않으려는 당국의 개입이 강화할 것으로 추측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이월 '롱 포지션'세력들이 개장부터 보유 물량을 줄이는 데다 픽싱 매물을 가진 은행들이 이 물량을 공격적으로 팔아치웠다"며 "하지만 픽싱은 반대편에 수요가 있는데다 당국에 대한 경계감도 있어 1천175원선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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