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換市 협력 크게 강화"-최중경 국제금융국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진우기자= 글로벌 달러 약세에 대한 아시아 국가의 외환시장 공조 체제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최중경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24일 "앞으로 아시아 역내 금융협력이 크게 강화된다"며 "이를 위해 한ㆍ중ㆍ일 환당국간 더욱 긴밀한 연락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최근 개최된 한ㆍ중ㆍ일 국제금융 국장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글로벌 달러 약세를 놓고 3개국의 거시경제 현황과 환시장 상황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최 국장은 "3개국 국장들은 무엇보다 외환당국간 의견을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혀, 3국간 '핫라인'이 설치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앤화 절상 문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국제금융국장 회의에는 최국장외에 일본 와타나베 히로시 재무성 국제국장, 중국 자오 시아오유 재정부 국제사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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