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로 하락..↓3.70원 1,17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3.70원 내린 1천172.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뉴욕환시에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달러-엔이 108엔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7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날후반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인 것에 기대 달러화를 사들였던 은행권에서 매물이 나왔다며 전날에 이어 업체네고 등이 지속될 경우 1천170원선을 테스트하는 장세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다만 한.일 외환당국이 108엔선과 1천170원선에서 강한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설 경우 달러화 하락시도가 제한받을 것이라며 시장의 수급상황과 달러-엔 동향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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