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BOJ 개입으로 109엔대로 재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은 일본은행(BOJ) 개입 영향으로 109엔대로 재진입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환시 딜러들은 2003회계연도말인 3월말을 앞두고 엔환전 수요에 대비해 BOJ가 개입레벨을 105엔에서 108엔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 달러-엔의 강세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달러-엔 가치가 높아질 경우 일본 수출업체들의 순익 구조가 개선되기 때문에 회계연도말을 앞둔 BOJ의 개입은 당연하고 적절한 것일 수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달러화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36분 현재 109.08엔에 거래돼 전날 종가보다 거의 1엔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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