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 달러 약세에 대한 이슈를 제기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슈뢰더 총리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적어도 유럽에겐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
슈뢰더 총리는 그러나 환율 안정을 위해 공동시장개입을 요구하진 않았으며 유럽과 미국이 세계경제에 공동책임을 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슈뢰더 총리는 오는 27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