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로 오름폭 축소..↑3.70원 1,17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와 달러-엔 하락으로 오름폭을 크게 줄였으나 1천174원선 아래서는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48분 현재 전날보다 3.70원 오른 1천173.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업체네고와 뒤늦게 달러를 사들인 세력들이 달러-엔 하락에 보유물량을 떨어냈지만 역외세력이 계속 매수를 하고 있는데다 달러-엔도 108.80엔대에서는 지지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엔 움직임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108.80엔에서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라며 "이 선에서 달러-엔이 다시 올라선다면 달러화도 다시 1천175원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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