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차기 FRB의장 내정설, 전일 뉴욕환시 달러-엔 상승 요인
  • 일시 : 2004-02-26 12:36:54
  • 루빈 차기 FRB의장 내정설, 전일 뉴욕환시 달러-엔 상승 요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민주당 존 케리 상원의원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을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나 재무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일 뉴욕환시에서 달러-엔 강세를 촉발한 또다른 이라는 관측이 도쿄환시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26일 시장 참여자들은 상기 루머의 진원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케리 후보가 그린스펀 의장의 달러 약세 용인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모습을 나타낸 것이 달러 강세론자인 루빈이 거론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클레어 부캔 백악관 대변인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20일 임기가 끝나는 그린스펀 FRB 의장을 유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캔 대변인은 "대통령은 그린스펀을 유임시킬 뜻을 분명히 했다"면서 "그린스 펀 의장의 임기가 몇 달밖에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지난 1987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당시 FRB 의장에 임명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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