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네고로 상승폭 축소..↑4.10원 1,17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월말 네고시즌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후 13시3분 현재 전날보다 4.10원 오른 1천174.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 상승이 109엔선에서 다시 막히자 점심시간 동안 월말 네고 부담으로 달러화가 1천175원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상승기대에 따른 역외매수 등으로 서울 환시에서도 상승시도 세력이 있다"며 "오전에 비해 한 수준 아래로 밀렸으나 일단 1천174원선에 바닥을 두고 다시 상승시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상승시도가 성공하지 못하면 1천173원선의 바닥을 다시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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