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BNP파리바는 거시경제 상황에 큰 변화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달러-엔이 내달말에 최저 103엔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한다고 27일 밝혔다.
BNP파리바는 거시경제 상황과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 기조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면서 최근의 투기적 포지션 조정 장세가 끝나게 되면 달러-엔이 반락할 것으로 관측되며 오는 3월말까지는 105엔 또는 103엔선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BNP파리바는 일본 당국이 지난 1월에만 7조엔을 달러-엔 부양에 투입했다면서 그같은 대규모 환시 개입이 되풀이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점도 상기한 관측을 지지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