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위원 통화정책 추가완화에 반대 <BOJ 1월 의사록>
  • 일시 : 2004-03-02 14:38:47
  • 일부 위원 통화정책 추가완화에 반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지난 1월 일본은행(BOJ) 정책결정회에서 일부 위원들이 유동성목표 상한선을 높이는 데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발표된 1월 BOJ 정책결정회 의사록에 따르면 다야 데이조, 수다 미야코 등 일부 위원들은 시중은행 당좌계정예금잔고로 표시되는 유동성목표 상한선을 기존의 32조엔에서 35조엔으로 상향조정하는 데 대해 반대의견을 개진했다. 다야 위원은 당좌계정예금잔고 상향조정이 경제 전반과 시장 참여자의 심리에 미칠 심리적 영향을, 수다 위원은 통화정책 추가완화 필요성이 명확하지 못한 점을 각각 반대 의견의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대부분의 위원들은 최근의 엔 강세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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