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 폭증..↓3.20원 1,173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 환시의 참가자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6천억원을 향해 달려가면서 아래쪽으로 낙폭확대 시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1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 내린 1천173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폭증하면서 매도세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외국계은행에서 매수세가 나오면서 낙폭이 급하게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상승보다 위앤화 절상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역외세력들이 달러를 사들이고 있다"며 "또 2월 업체들의 매도세가 무척 강했던 영향으로 실제 이월네고가 별로 없어 매물압력면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를 제외하고 강도가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6천억원선도 넘어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다"며 "실제 수급상황과 별개로 심리적으로 달러를 살 여유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딜러들은 실제 업체네고 물량 등으로 인한 매물압박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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