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 통화당국이 금리를 조금만 인상하더라도 국채시장의 거품이 무너질 것이라고 FX애널리틱스가 3일 말했다.
FX애널리틱스의 데이비드 길모어 칼럼니스트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현재 금리와 신용시장이 지극히 정상적이며 거품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초저금리 상황에선 채권시장에 거품이 생길 수 있으며 금리인상 분위기에선 시장이 무참히 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0.25%포인트의 금리인상만 단행해도 국채 매도 러시가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비드 길모어 칼럼니스트는 그린스펀 의장이 미국의 유명 여배우 셜리 템플보다 더 공인된 춤꾼이지만 그도 결국 셜리와 똑같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에둘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