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위로 간다'는 마인드 형성 안돼
-단기 변동성, 리스크리버설 움직임 미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3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의 변동성이 달러-엔 현물 급등에도 1개월물만 소폭 오르고 리스크리버설(R/R)은 변동을 하지 않았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달러-엔 현물이 급등했음에도 달러-엔 옵션이나 달러-원 옵션이나 별 변화가 없다"며 "이는 시장참가자들이 글로벌 달러 가치의 상승을 추세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팀장은 "오히려 장기 변동성은 떨어졌다"며 "이는 위앤화 절상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장기 변동성 매수자들이 '롱' 포지션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 6.8/7.8%, 2개월 7.2/8.2%, 3개월 7.5/8.5%, 6개월 8.0/9.0%, 1년 9.0/10.0%였다가 이날 각각 7.0/8.0%로, 7.2/8.2%로, 7.4/8.4%로, 8.0/9.0%로, 8.9/9.9%로 1개월물만 소폭 오르고 중장기물은 소폭 내렸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1개월물의 경우 전날의 '중립'을 유지했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8.1/8.3%에서 8.5/8.8%로 올랐고 R/R은 0.1/0.4%의 '콜 오버'를 0.2/0.5%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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