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발언, 일본정부 제한적 비판' <日자민당 정조회장>
  • 일시 : 2004-03-03 16:20:33
  • `그린스펀 발언, 일본정부 제한적 비판' <日자민당 정조회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일본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발언한 것은 과도한 비판을 위해서가 아니라 잠시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것이라고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이 3일 주장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지난 새벽 뉴욕에서 연설을 통해 "엔화강세를 저지하려는 일본의 노력은 외환보유액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져 일본 경제에 문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누카가 정조회장은 "원칙적으로 환율의 급격한 움직임은 일본 뿐 아니라 미국경제를 위해서도 좋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누카가 회장은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물량이 최근 비정상적으로 많았지만 일본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조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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