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낙폭 확대..↓6.10원 1,17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과 이와 관련된 매물압박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후 2시12분 현재 전날보다 6.10원 내린 1천171.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대에 육박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에 대한 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72원선을 깨고 내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실제 시장에 공급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예상에 못미치고 있다며 이 때문에 1천170원선 하향돌파는 아직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예상보다 많이 나오고 있지 않다"며 "이는 신한금융지주 관련 외국인 주식 매수 부분이 시장으로 유입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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