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뉴타이완달러, 대규모 펀드 유입으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타이베이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대규모 펀드가 증시로 유입된 영향으로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급락했다.
이날 달러화는 달러당 33.342뉴타이완달러에 마쳐 전날 종가인 33.377뉴타이완달러보다 0.035뉴타이완달러나 떨어졌다.
거래량은 7억6천600만달러로 집계돼 전날의 7억8천3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딜러들은 대규모 외국계 펀드자금이 타이베이증시로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근 타이베이증시의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108억7천만뉴타이완달러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이에 힘입어 가권지수는 1.5% 오른 7,034.10에 마쳐 41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들의 대만주식 매입에다 대만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가세해 달러화가 장중 내내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오는 20일 총통선거를 앞두고 외국인 주식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면서 익일 뉴타이완달러 거래범위는 33.28-33.34뉴타이완달러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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