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원 추가 하락이 관건..↑5.30원 1,175.40원
  • 일시 : 2004-03-05 09:26:47
  • <서환> 엔-원 추가 하락이 관건..↑5.30원 1,17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원 추가 하락을 외환당국이 좌시할 것인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날 미 달러화는 전날보다 7.5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5.30원 오른 1천175.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110엔대이던 달러-엔이 111엔대로 급등한 영향으로 달러화가 '갭 업'개장했다며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부담 영향으로 점차 오름폭이 줄어들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글로벌 달러화의 추가 강세 전망과 역내의 완연한 공급우위 수급이 상충되는 상황에서 엔-원 재정환율이 전주대비 30원 가까이 급락했기 때문에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거래소 지수가 900선을 넘어간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계속되고 있어 당국이 이같은 주변여건에 반하는 개입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개입에 나서더라도 '스무딩 오퍼레이션' 차원에서 물량흡수에 나설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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