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으로 하방경직..↑5.40원 1,17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 따른 역외세력의 매수로 오름폭 축소시도를 주춤거렸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전 10시1분 현재 전날보다 5.40원 오른 1천175.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역외에서 매수에 나서 역내 은행권들이 추격 매수에 나섰다며 이 때문에 1천174원대로 오름폭을 낮췄던 달러화가 1천175원대로 다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111.50엔선을 넘어서고 역외가 더 매수하더라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국내 증시 개장 한시간 만에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의 매물부담때문에 달러화의 상승폭 확대는 일단 제한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