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개입의지 완화로 111.70~.80엔으로 하락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8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이 일본 당국의 개입 의지 완화로 111.70~.80엔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딜러들은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일본 재무성이 111엔대 후반에 방어선을 설정해 놓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해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공격적으로 달러-엔 매물을 출회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그러나 대규모 개입으로 인해 달러-엔이 단기 급등세를 나타낼 경우 투기적 거래자들의 숏 포지션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는 점을 당국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개입 규모의 축소로 달러-엔이 111.70~.80엔대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8시1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2.15~.20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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