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오전> 수출주 강세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8일 도쿄주가는 수출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 했다.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장에 비해 0.35%(40.85P) 오른 11,578.14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요타 등 수출주는 지난 주말 뉴욕환시에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급등세를 나 타내고 이날 도쿄환시에서도 강세 기조를 지속하고 있는 데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 주말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지난달 노동 통계치 발표결과가 이처럼 기대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당국이 200억달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환시 개입을 단행한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112엔대로 올라섰다.
미국계 은행 딜러들은 이날 도쿄환시에서 일본 재무성을 대신해 종종 달러-엔 매수에 나서는 일본계 은행들이 112엔선 근처에 매수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국이 이 선을 방어선으로 설정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엔화의 對달러 약세가 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일본 경제가 수출 주도의 경제 성장 국면에 있다는 것을 의심할 여 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관련주인 어드밴테스트는 하반기 배당금 지급 계획치를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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