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뉴타이완달러, 對엔 약세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타이베이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對엔 약세 영향으로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사흘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는 달러당 33.327뉴타이완달러에 마쳐 전날 종가인 33.403뉴타이완달러보다 0.076뉴타이완달러 하락했다.
거래량은 10억3천만달러로 집계돼 전날의 5억1천600만달러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딜러들은 전날 뉴욕에서 달러-엔이 111엔대로 급락하자 타이베이에서도 외국계 은행들이 달러매도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들의 달러매도에도 불구하고 대만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이어져 달러화의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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