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70원대 지지선 설정 기대 ↓3.30원 1,17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10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개장초 전일 종가수준에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원화에 대해 전일종가보다 0.9원이 낮은 1천174원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이 커지고 있다.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이 내린 1천171.60원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속에 추가 하락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외국계 한 딜러는 "전일 당국의 개입에서 느껴진 것은 현재 시중의 물량이 그다지 무겁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주식자금이 역외세력의 숏커버로 대부분 소화되면서 현재 시장은 스퀘어 정도의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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