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아래위 모두 막히는 모습..1,172원대 중심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10일 오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원화에 대해 NDF픽싱 물량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라는 두가지 상충된 변수속에 1천172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7분 현재 달러화는 원화에 대해 전일대비 2.60원 내린 1천172.60원을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70-1천174원 정도의 레벨에 갇힌 모습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아래로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 위로는 업체 네고와 픽싱 매물 등으로 박스권으로 접어드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최근 당국의 개입도 특정 레벨을 사수한다기 보다 장중 수급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매도물량이 많을 경우 이를 거둬가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달러-엔의 해외변수의 급격한 변화가 있지 않는 한 다소 지루한 장세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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