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강력 매수로 낙폭 줄여..↓3.40원 1,16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역외세력의 강력한 매수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전 10시26분 현재 전날보다 3.40원 내린 1천169.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68원선에서 역외세력의 강한 매수세가 나왔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한 은행들이 '숏 커버'에 나서 달러화 낙폭 축소 속도가 다소 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당국 개입이 나선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역내외 수급이 한쪽으로 기우는 양상이 아니기 때문에 1천170원선 위로 추가 낙폭 축소도 저항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역내 일부 은행들이 개장후 무리해서 좀 팔았다"며 " 이 때문에 역외매수에 달러화 레벨이 급히 올라가는 양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최근 장중 상황은 수급균형에 따른 철저한 레인지 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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