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정치적 동물될 수 있다"<모건스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로치 분석가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선 정국에서 정책상의 문제가 이슈화하는 것을 저지할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로치 분석가는 부동산과 채권시장에 거품이 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또다른 거품이 형성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정책 자원을 100bp 남겨둔 FRB가 큰 위험을 감수해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FRB가 정치적 동물로서 인간적인 실수로 고통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 FRB가 모든 가능한 권한을 동원해 올해 대선에서 정책상의 문제가 이슈화되는 것을 피하려 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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