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익일 전망> 美 국채가격, 물량 부담으로 하락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뉴욕채권 딜러들은 익일(11일.미 동부시간) 미 국채 가격이 물량 부담으로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11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신규 채권 발행 계획이 잡혀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익일 재무부 채권 가격이 내림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0년물 신규 국채가 시장에 대거 유입됨에 따라 공급 측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재무부 채권 가격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금리가 단기간에 너무 급락한 것도 국채 매수를 꺼리게 할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편 전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2014년 만기) 재무부 채권 가격은 전장에 비해 3/32포인트 내린 102 7/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전장 대비 1bp 오른 연 3.7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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