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탄핵정국 관망..외평채 가산금리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화표시 외평채 가산금리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탄핵정국과 직접적으로 연결짓기에는 아직 무리라고 분석됐다.
11일 한국은행은 지난 10일 기준 5년물과 10년물의 외평채 가산금리가 모두 지난 전일대비 5bp씩 올라 각각 55bp와 65bp가 됐다며 가산금리 상승 배경이 탄핵정국 관련 여파도 있지만 기업은행이 외화채권 발행에 나서 채권수급에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전날 뉴욕에서 외화후순위채권 3억 달러 발행에 성공했다.
배재수 한국은행 국제동향팀장은 "탄핵이 발의만 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해외시각은 관망하고 있다"며 "해외시각은 이같은 정치불안이 경제로 파급될 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향후 탄액안의 국회가결을 주시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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