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탄핵정국 여파 매도세 취약으로 오름폭 확대..↑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탄핵정국 여파에 따른 매도취약으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23분 현재 전날보다 2.70원 오른 1천171.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탄핵정국과 관련한 국회 불안을 재료로 달러화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사실상 장이 엷은 상태에서 매도세가 취약한 것이 문제라며 파장에 대한 정확한 전망이나 분석보다 막연한 매수심리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량 자체가 작은 가운데 달러를 파는 거래자가 없다"며 "탄핵정국 때문에 달러가 빠지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달러화 '롱 플레이'이 전략이 우위"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사서 달러화가 오르면 더 오를 수 있고 매물이 나오면 달러화 상승이 막히는 단순한 장세"라며 "만일 급변동하면 당국이 안정의지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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