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경제 영향 제한적이라는 해외시각 다수'-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주말 동안 국제 외환시장을 모니터링 한 결과, 대통령 탄핵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해외시각이 많았다고 밝혔다.
15일 이영균 한은 국제국장은 "뉴욕시장에 중점을 두고 해외사무소와 해외투자은행들을 통해 현지 동향을 점검했다"며 "대통령 탄핵을 일반적인 정치 내부사건으로 인식하는 해외 시각이 많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충격이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국내 외환시장시장도 수급동향이나 심리를 봤을 때 오늘 큰 불안은 없을 것 같다"며 "다만 외평채 가산금리 상승으로 기업들 외화차입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지난주부터 금융.외환시장 점검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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