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로 역내 사자 몰려..↓3.10원 1,177.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1천175원선에서 나온 역외매수세로 역내 은행권의 사자주문이 몰려 낙폭을 가파르게 줄였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보다 3.10원 내린 1천177.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개장 후 1천175원선까지 밀린 후 멈칫하자 역외에서 매수세가 나왔다며 역외세력들은 1천175원선에서 달러화 가치가 싸다고 여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역내 세력들도 마인드가 '달러 사자'로 돌아섰기 때문에 역외매수를 명분으로 추격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1천180원선이 목표가라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장은 역외세력에 의해 끌려다니는 장세가 될 것 같다"며 "하지만 1천180원선에서는 1차로 매물벽이 단단할 것이기 때문에 역외매수세가 과열되지 않는다면 1천175-1천180원의 일중 레인지가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