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亞서 약세분위기 이어갈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도쿄 등 아시아환시에서 달러-엔은 전날 뉴욕에서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져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측됐다.
딜러들은 이날도 달러-엔이 110엔 아래로 내려앉는다면 외환당국이 개입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당국의 개입 강도가 약해진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장은 장중 내내 당국의 눈치를 볼 것으로 예상돼 좁은 박스권을 탈출 하기 어려울 것으로 이들은 덧붙였다.
오전 8시2분 현재 달러-엔은 110.33엔에 거래됐다.
한편 닛케이금융신문은 일본정부와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엔화 매도 외환시장 개입을 대체하는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는 의원들과 시장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16일자로 보도했다.
이는 엔화 강세로 인해 일본 재무성의 외화표시 자산의 가치 손실액이 급증하면 서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시장개입을 위해 사용되는 자금의 획득 비용이 올라 가 부정적인 영향이 더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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