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국금국장, 오늘 환율세미나서 무슨 얘기하나>

- 주요 환율정책 언급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진우기자= 최중경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이 연합인포맥스(사장 김원호)가 16일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탄핵정국 속 외환당국의 환율정책에 대해 시장에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중경 국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은행회관에서 열릴 세미나에서 ▲달러약세 조기 종결의 배경 ▲ 탄핵 정국 속 외환당국의 스탠스 및 환율정책의 중요성 ▲환시용 국고채 운용 계획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외환당국의 최고 실무책임자가 시장 참가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인 '이벤트'인 데다, 특히 최근 탄핵 정국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면서 서울외환시장의 현황과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데 따른 시장참가자들의 이목이 어느 때보다 집중될 전망이다. 최 국장은 이날 오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외환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협선물이 후원하고, 이진우 농협선물 리서치팀장도 참가해 '차트분석으로 본 서울외환시장'을 강의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여부 사전 통보가 요망된다. e-메일: reddeer@yna.co.kr ☎ 398-4941, 4942,4971,4974.4977 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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