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오전> 내수.수출주 동반 강세로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17일 도쿄주가는 내수주와 수출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장에 비해 1.46%(164.18P) 급등한 11,406.47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즈호파이낸셜과 이토-요카도 등 내수주는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전일 경제 상황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힌 데 힘입어 상승했다.
후쿠이 총재는 전일 장 마감 후 "소비자 지출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일본 경제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기존의 평가를 유지하게 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소니와 혼다차 등 수출주는 전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치 않을 것임을 시사한 데 따른 미국 시장내 실적 호전 기대로 강세를 띠며 지수 상승폭 확대에 기여했다.
FRB는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례회의를 열고 연방기금(FF) 금리를 40여년만에 최저인 현재의 1%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성급하게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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