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장 유동성 확대는 바람직한 개념 <美재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일본이 지난달에 발표된 선진 7개국(G-7) 회의 성명 서명국임을 지목하면서 환율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개념이라고 17일(이하 미국시간) 밝혔다.
스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환시 개입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환율은 공개적이고 경쟁적인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히는 한편 미국은 강한 달러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의 위앤화 재평가 문제와 관련해 궁극에는 위앤화 환율을 변동케 하고 이를 위해 중간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중국의 약속에 고무돼 있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노 장관은 최근의 노동통계 발표결과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자영업 통계 등을 반영하는 다른 지표들은 고용동향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일자리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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