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 주춤으로 하락시도 멈칫..↓2.40원 1,15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 주춤으로 하락시도를 멈칫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10원 내린 1천157.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닛케이 지숙의 약세 전환으로 106.60엔에서 106.80엔대로 올라서면서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한 은행권에서 '숏 커버'성 매수세가 나왔다며 또 장도 엷은 영향으로 달러화가 쉽게 1천155원선에서 1천157원대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도 전날의 매수 우위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고 공급우위 수급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 일단 시장참가자들이 후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달러-엔이 추가 하락한다는 기대가 여전히 남아있는 한 달러화 낙폭은 쉽게 줄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