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연기금 매수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연기금 매수에 힘입어 한때 107.55엔까지 상승했다고 도쿄외환시장 관계자가 22일 말했다.
달러-엔의 상승세는 일본 연기금 매수세와 일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어우러지면서 상승압력을 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 상승과 함께 유로-엔 환율도 131.80엔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107.20-107.30엔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일본 통화당국의 개입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일본 통화당국은 이날도 외환시장에 대한 자세가 변함없음을 재차 강조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시장참여자들은 말했다.
한편 달러-엔의 상승세는 107.70엔대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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