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주도 성장, 올 상반기까지 지속"-동원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진우기자= 동원증권은 작년 실질 GDP 성장률이 3.1%에 머문 것은 내수 부진 탓이라며, 수출에 의존한 성장은 올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23일 분석했다.
동원증권은 올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돼 내수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거나 회복 강도가 미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증권사는 그러나 세계경기의 회복으로 올 상반기 수출증가율이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경기 회복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동원증권은 "수출에 의한 성장이 올 상반기까지 불가피하다는 측면에서 수출 우호적 외환정책(시장개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wo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