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따라 2원폭내 변동..↓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움직임에 따라서 2원 폭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90원 내린 1천158.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06.50-106.70엔대에서 움직인 달러-엔을 쫓아 서울 환시의 달러화가 움직였다며 이 때문에 일중 변동폭이 1.60원 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장 전반에 저가매수와 고점매도 거래전략이 패턴화됐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위.아래 막힌 양상을 보여주는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계속 사는 거래자가 있는 반면 매도를 지속하는 쪽도 있는 등 서로 각자 전망에 따라 공방을 벌이고 있다"며 "결국 달러-엔 동향이 어느 한쪽에 유리하게 작용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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