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대출금리 연 6.7% 확정..9개 기관과 제휴협약 체결
  • 일시 : 2004-03-24 12:00:26
  •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대출금리 연 6.7% 확정..9개 기관과 제휴협약 체결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24일 장기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론 대출금리를 연 6.7% 고정금리로 확정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와 함께 서울 힐튼호텔에서 국민, 기업, 농협, 외환, 우리, 제일, 하나은행, 대한, 삼성생명 등 국내 9개 금융기관과 모기지론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처음 출시되는 모기지론의 기본금리를 연 6.7% 고정금리로 확정했으며 차입자가 근저당권 설정비를 부담할 경우 6.6%, 차입자가 근저당권 설정비를 부담하고 이자율 할인 옵션도 선택할 경우 6.5%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모기지론은 3월25일부터 전국 총 6천700여개 은행점포에서 취급된다. 공사는 작년 3월 27일 정부가 공사 설립운용지침을 발표하고,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한 이래 올 1월 중순경에는 본격적으로 모기지론에 대한 금융권 의견을 수렴하고 체결의사 타진 등 실무협의와 전산개발을 거쳐 모기지론을 출시하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정홍식 사장과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 농협 이진우 이사장, 외환은행 현용구 상무이사, 우리은행 서동면 부행장, 제일은행 로버트 A. 코헨 행장, 하나은행 김승유 행장, 대한생명보험 신윤철 대표이사, 삼성생명보험 배호원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 업무제휴 체결에 서명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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