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성장, 자산버블 꺼져야 지속가능-스티븐 로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는 미 국 경제의 자산버블이 상당수준까지 커졌다며 자산버블이 꺼지기 전까지 미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24일 스티븐 로치 이코노미스트는 모건스탠리가 서울에서 주최한 '세계경제 및 한국 경제'전망 강연회에서, 미국이 세계경제의 원동력이었지만 저축률은 낮은 반면 소비는 과도하기 때문에 자산의 버블 징조가 있다고 설명했다. 로치 이코노미스트는 연방금리를 계속 묶어 두면 주택, 채권, 주식 시장에 거품 이 낄 가능성이 크다며 어려울 때 실탄을 확보하기 위해 연방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산버블에 관해 앨런 그린스펀 미연준리(FRB)의장 앞으로 공개질의를 보냈다며 자산버블에 관한 관리가 통화정책의 최우선 과제이고 그래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장해주는 것인데 중앙은행장이 돈을 빌려서 소비하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