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105엔대 진입..↑0.20원 1,15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105엔대로 진입한 달러-엔 영향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보다 0.20원 오른 1천154.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날 일본 국가 신용등급전망 상향 여파로 105엔대로 하락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오름폭이 다 줄여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105엔선 밑에서 달러-엔 하락이 제한받고 있지만 서울 환시의 개장 오름폭이 쉽게 줄여진 것을 봤을 때 외국인 배당금 수요가 실제 나오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배당금 수요가 실제 있더라도 달러-엔 하락세가 진행되는 등 달러화에 서로 다른 영향을 끼치는 재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위.아래 방향을 못 잡는 양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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