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에 약보합..↓0.80원 1,15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종가에서 개장한 후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천156.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대외적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지만 대내적으로 외국인 배당금 관련 환전 수요 등이 서로 상충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만 전날 장막판 급등세로 레벨이 높은 데다 아시아장 들어 엔화가 105엔대로 절상된 영향으로 실수요가 나오기 전까지 1천157원선에서는 달러 매수심리가 다소 약할 것 같다며 이 레벨에서 각각 저항선과 지지선인 1천160원과 1천150원을 두고 봤을 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아래쪽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개장부터 300억원이 넘는 주식 순매수 규모를 보이고 있어 이런 증가추세라면 앞으로 서울 환시 달러 움직임에 하락압력을 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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