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런민은행 총재 만나 환율시스템 문제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롭 니콜스 미 재무부 대변인은 존 스노 재무장관이 26일(이하 미국시간) 저우샤오촨(周小川) 런민(人民)은행 총재를 만나 미 정부는 중국이 고정환율제 폐지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니콜스 대변인은 스노 장관이 이날 자신의 사무실에서 저우샤오촨 총재를 만나 약 한시간 가량 담화하면서 국제 무역 체제는 자유 무역과 자유로운 자본 이동, 유동적 환율 시스템 하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노 장관은 조만간 베이징에 상주하면서 중국의 변동환율제 도입 촉진에 도움을 줄 고위급 외교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중국의 금융시장 현대화와 정부의 지속적 개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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