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성, "외환정책은 재무성 소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일본 재무성의 한 외환담당자는 29일 일본의 외환정책은 일본은행(BOJ)이 아닌 재무성 소관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 타임스 관련 기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일본 정부의 외환정책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일본은행(BOJ) 관리들이 일본 당국의 엔화 매도 개입을 공식 중단했다고 밝혔다고 영국의 더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관리들은 일본 경제가 회복세가 강화됨에 따라 일본 당국이 미국과 영국 등으로 부터 비난을 불러왔던 대규모 엔화 매도 개입을 지속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일본의 수출 전망이 긍정적인 점도 인위적으로 엔화 약세를 유도할 필요성을 줄어들게 만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관리들은 외환시장이 지나치게 큰 변동성을 보일 때에는 개입을 단행하겠지만 지난 7개월간의 대규모 개입은 공식적으로 종언을 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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