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로 하락..↓3.10원 1,15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3.10원 내린 1천154.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국제환시 참가자들의 일본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과 '더 이상 대규모 개입은 없다'는 일본은행(BOJ)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된 여파로 105엔선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서울 환시의 달러화도 전주대비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개장전 역내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매물이 4억달러에 달한다는 소문과 월말네고 기대 등이 추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역내 픽싱 매물이 개장전후로 대부분 체결됐고 외국인 배당금 관련 환전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수급상으로 압도적인 공급우위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주 단단한 지지선 역할을 했던 1천154원선 붕괴 여부가 관건으로 지적됐다.
이 선이 깨지면 달러화가 1천152원, 1천150원으로 추가 하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일단 주변여건 점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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